내 소중한 이노비스 A150 처음 미싱을 접한지 벌써 1년 하고도 6개월이 흘렀다. 간혹 한번씩 미싱을 켜서 티코스터나 간단한 파우치 정도 몇번 만들고 나서 건들지도 못하고 있던 미싱기다. 부라더 이노비스 A150 제품인데 정말이지 좋은 제품이다. 일에 치여서 제대로 작동해보지 못한 기능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쉬운 터에 여름휴가라는 휴식이 나에게 찾아왔고 그 시간을 통해서 다시금 해보려고 꺼내봤다. 내 생에 첫 미싱기이고, 작년 초에 처음 미싱을 배우면서 사용했던 제품이라 그런지 사용하기 편리해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임에도 구매를 하게 되었었다. 전자식으로 버튼만 눌러서 설정을 작업을 하면 되는 제품인데 이 좋은제품을 사용도 못하고 모시고만 있던 시간이 너무 아쉬웠던 차에 휴가 기간이 수술로 인한 집에서..